당초 5월 1일로 예정됐던 제2회 경남건설기계연합 북부권 한마음체육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25일 임원 총회를 개최하고 전 회원 227명이 여객선 침몰사고 성금모금에 동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 기원과 피해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손길을 내밀었다.
정계용 회장은 “회원의 자녀 대부분이 사고 학생과 비슷한 또래라 부모의 마음으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성금기부에 동참한 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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