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오씨 '한국의 멋' 공예품경진대회 대상
정연오씨 '한국의 멋' 공예품경진대회 대상
  • 강민중
  • 승인 2014.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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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문화관광기념품경진대회는 최정경씨 최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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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진주시 공예품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정연오씨의 ‘한국의 멋’
 
 
‘제28회 진주시 공예품경진대회’에서 느티나무를 사용해 옻칠로 마감한 정연오씨의 ‘한국 의 멋’이 대상작으로 결정됐다.

또 ‘제3회 진주시 문화관광기념품 경진대회’에서는 최정경씨의 ‘ 논개캐릭터 양초받이’작품이 금상을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28회 진주시 공예품경진대회’는 진주시가 전통공예의 계승 발전과 우수공예품의 개발·품질 고급화로 상품화를 촉진,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목칠공예 6작품, 도자공예 2작품, 금속공예 5작품, 섬유공예 14작품, 종이공예 5작품, 기타공예 9작품 등 총 41점의 작품을 접수 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3시 도문화예술회관에서 공예, 학계, 경제계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6명의 수상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느티나무를 사용해 옻칠로 마감한 정연오씨의 ‘한국 의 멋’이 대상작으로 결정됐다.

금상에는 손형찬의 ‘돌다완’, 은상에는 고판선의 ‘다구’와 강병주의 ‘장도’가 은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이밖에 정지인의 ‘출가-외인을 만나다’외 2개 작품이 장려상, 박민철의 ‘꽃들의 잔치’외 5개 작품은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출품작 수는 예년에 비해 많지 않았으나 재료의 다양성이 돋보였으며,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특히 진주는 목칠공예와 섬유공예에 경쟁력이 있어 도와 전국단위 경진대회 출품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민·공예품의 관광 상품화 도모를 위해 진주공예인협회 주최로 열린 ‘제3회 진주시 문화관광기념품 경진대회’는 총 2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대회 금상은 최정경씨의 작품 ‘ 논개캐릭터 양초받이’가 차지했으며 입상작으로는 전병애씨의 ‘논개와 함께 라면’이 은상, 이정곤씨의 ‘우드펜’과 전종실씨의‘진주성’이 동상, 박성희씨의 ‘꽃들의 잔치’외 3작품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과 개관식은 2일 오후 3시 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수상작을 비롯한 모든 경진대회 출품작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지하)에서 일주일간 전시해 지역 우수공예품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6월에 있을 도 공예품 및 문화관광기념품 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진주시 공예품경진대회 대상
관광금상[1]
제3회 진주문화관광기념품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한 최정경씨의 ‘논개캐릭터 양초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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