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김한표 의원 "외국 주둔 군부대 격려 방문"
한국선주협회의 지원을 받아 외국 시찰을 다녀온 것과 관련, 새누리당 김성찬(창원 진해)·김한표 의원(거제)은 1일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격려하기 위한 방문이었다”고 해명했다.
김성찬 의원측은 30일 “국회 ‘바다와 경제 포럼’(회장 박상은)측에서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격려 방문에 해군참모총장 출신 의원이 동행하면 큰 힘이 되겠다면서 몇 차례 요청해 와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해운 소속 선박 삼호주얼리호를 소말리아 인근의 아덴만 해상에서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주역이였다”며 “당시 작전을 총괄한 해군참모총장으로서 청해부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강조했다.
김한표 의원도 이날 “외유성 시찰을 다녀온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청해·아크부대 격려방문이 마치 외유성 시찰로 거론되고 있음에 그 이유를 불문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회 ‘바다와 경제 포럼’의 회원이 아니었지만 거제시가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중심지이기에 올해 2월말경 포럼에서 조선해양플랜트산업과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함께 노력하자는 요청을 받아 준회원으로 참여했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시찰은 3월 국적선의 안전한해상로 확보 방안 마련 및 청해·아크부대 격려방문이 목적이고 국방부 관계자 및 언론사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찰경비는 참여회원의 자부담과 포럼회비로 충당한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선주협회가 일부라도 지원한다는 것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덧붙였다.
새누리당 김성찬·김한표 의원은 박상은 김무성 이채익 함진규 의원 등과 함께 올 3월 3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와 청해부대를 위문 방문한 데 이어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며 두바이 시내 관광 일정 등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찬 의원측은 30일 “국회 ‘바다와 경제 포럼’(회장 박상은)측에서 청해부대와 아크부대 격려 방문에 해군참모총장 출신 의원이 동행하면 큰 힘이 되겠다면서 몇 차례 요청해 와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해운 소속 선박 삼호주얼리호를 소말리아 인근의 아덴만 해상에서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주역이였다”며 “당시 작전을 총괄한 해군참모총장으로서 청해부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강조했다.
김한표 의원도 이날 “외유성 시찰을 다녀온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청해·아크부대 격려방문이 마치 외유성 시찰로 거론되고 있음에 그 이유를 불문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회 ‘바다와 경제 포럼’의 회원이 아니었지만 거제시가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중심지이기에 올해 2월말경 포럼에서 조선해양플랜트산업과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함께 노력하자는 요청을 받아 준회원으로 참여했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시찰은 3월 국적선의 안전한해상로 확보 방안 마련 및 청해·아크부대 격려방문이 목적이고 국방부 관계자 및 언론사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찰경비는 참여회원의 자부담과 포럼회비로 충당한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선주협회가 일부라도 지원한다는 것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덧붙였다.
새누리당 김성찬·김한표 의원은 박상은 김무성 이채익 함진규 의원 등과 함께 올 3월 3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와 청해부대를 위문 방문한 데 이어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며 두바이 시내 관광 일정 등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