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23만4000㎡ 우선 개발
울산하이테크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8일 울산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계획(변경)승인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사업규모가 당초 292만 8000㎡보다 86만 6000㎡ 감소한 206만 2000㎡로 축소됐다. 이중 1단계 사업으로 23만 4000㎡가 올해 중으로 개발된다. 유치업종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자부품 등으로 다양화 됐다. 울산하이테크 산업단지는 지난 2009년 총 292만 8000㎡ 규모로 울주군 삼남면 일원에 조성 예정이었다. 그러나 세계 금융위기와 국내외 경기불황이 겹치면서 기업의 신규투자가 위축돼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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