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창원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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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51) 새정치민주연합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 기자회견을 열고 ‘레인보우시티 창원’ 공약을 발표했다.
허성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통합창원시의 지역표준 제정과 지역 균형발전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개발특구 지정을 공약했다. 창원시에 조성된 기술, 기능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이 참여하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또 R&BD 센터와 공과대·물류·해양대학 등을 유치하여 육성하겠으며, 로봇기술 등 마이스터고 지정 및 진해지역 군인·군무원 자녀 기숙학교를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인·군무원 자녀 기숙학교는 통합 인센티브 차원에서 거론됐던 내용으로 정부의 예산지원 등을 이끌어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전 시정의 성과는 과감히 승계하겠지만 서로가 다른 것은 특색 있게, 같은 것은 내실 있는 상생도시 창원을 만들겠다”며 “통합으로 생긴 갈등은 시민의 참여와 내실 있는 성장전략으로 풀어야 한다. 통합으로 생긴 갈등과 분열은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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