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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61·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12일 경남도의원 제10선거구(회원, 회성, 석전, 합성1동)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진도 여객선 참사와 관련, 안전에 무기력한 정부를 보면서 안전한 경남 건설을 위해 헌신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어 경남도의원 제10선거구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재근 예비후보는 이어 “새누리당 일당의 독주를 막는 건전한 대안적 비판세력이 필요하다”며 “새정치연합 및 야권을 대표하여 도의회에서 건전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겠다. 건축공학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하여 제대로 된 대안을 내놓는 건전한 비판세력이 되겠다”고 전했다. 특히 도시공학 전문가로서 친환경 생태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남도내 구 마산지역은 전통적인 개발도시로서의 사명을 다했다. 이제부터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삼호천을 서울의 청계천과도 같이 복잡한 도심의 시민들이 숨 돌릴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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