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기육성기금 융자 앞당겨 지원
산청군은 ‘세월호 사고’ 여파에 따른 관내 업체들의 매출감소 피해가 발생하자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미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청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광, 여행업계 등 취약 업종의 대표와 경제 관련 단체, 군과 읍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는 민생경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업종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소비 감소와 매출부진으로 인한 지역 민생경제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업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방안과 소비 진작을 위한 방안을 밝혔다.
구체적 방안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를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시기를 6월로 앞당겨 지원하고, 6월말까지 매주 수요일을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확대 운영키로 하는 한편 이와 병행해 매월 수요일을 공무원 ‘가족 외식의 날’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이후 사회전반의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차분하고 검소한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청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광, 여행업계 등 취약 업종의 대표와 경제 관련 단체, 군과 읍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는 민생경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업종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소비 감소와 매출부진으로 인한 지역 민생경제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업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방안과 소비 진작을 위한 방안을 밝혔다.
구체적 방안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를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시기를 6월로 앞당겨 지원하고, 6월말까지 매주 수요일을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확대 운영키로 하는 한편 이와 병행해 매월 수요일을 공무원 ‘가족 외식의 날’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이후 사회전반의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차분하고 검소한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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