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 넘나드는 구조활동 감사합니다”
“생사 넘나드는 구조활동 감사합니다”
  • 이웅재
  • 승인 2014.05.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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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세월호 잠수병 민간잠수사 위문
새누리당 여상규 의원(하동·남해·사천)이 21일 오전 세월호 침몰 사고현장에서 구조작업 중 잠수병으로 의식을 잃고 삼천포 서울병원으로 후송돼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는 민간잠수사들을 위로 방문했다.

여 의원은 삼천포 서울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잠수병 치료과정을 둘러보고 세월호 침몰사고 수중 구조·수색작업 중 잠수병 발생으로 후송된 민간잠수사의 치료 및 회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잠수병으로 입원한 민간 잠수사 3명의 병실을 방문해 고충사항을 듣고, 국가적인 재난사태에 민간 잠수사로 참여해 최선을 다해 줘서 고맙다며 쾌유를 기원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생사가 넘나드는 구조작업 현장에서 잠수사들의 ‘잠수병’ 증세 호소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고압산소전문치료센터를 24시간 개방해 비상체제를 구축하고, 헬기장과 구급차량을 확보해 챔버를 24시간 비상가동하는 등 응급상황 대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사고 후 총 5명의 민간잠수사가 잠수병 증세로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로 후송, 2명은 완쾌 후 퇴원했으며 3명은 현재 고압산소치료 중에 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산소치료시설(챔버)은 사천시와 새누리당 여상규 의원의 꾸준한 노력으로 2012년 10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잠수병 감압치료 장비인 챔버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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