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재학생 학습권 보호 등 호소
최근 발생한 진주외고 학교폭력 사망사고와 관련해 창원·마산지역 등 진주외고 동문들이 재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더 이상 교육감 선거에 이용을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창원·마산·김해 등 진주외고 동문들은 26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 보름이 지나가고 있고 후배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충격에서 겨우 벗어나 학교의 정상화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고 있다”며 “그런데 일부에서는 진주외고 사건을 교육감 선거에 끌어들이고 자기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부풀리고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시키고 있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실정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러한 작태는 교육자라면 머리에 떠올리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나 입으로는 아이들을 위하고 유교의 기본덕목을 들먹이면서도 뒤에서의 행동은 아주 딴판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모 후보는 유세차량에 진주외고 사건만 편집하여 녹음으로 틀고 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문들은 “진정 아이들을 생각하고 교육을 생각한다면 이제는 더 이상 진주외고를 교육감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며 “사랑하는 후배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창원·마산·김해 등 진주외고 동문들은 26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 보름이 지나가고 있고 후배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충격에서 겨우 벗어나 학교의 정상화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고 있다”며 “그런데 일부에서는 진주외고 사건을 교육감 선거에 끌어들이고 자기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부풀리고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시키고 있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실정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러한 작태는 교육자라면 머리에 떠올리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나 입으로는 아이들을 위하고 유교의 기본덕목을 들먹이면서도 뒤에서의 행동은 아주 딴판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모 후보는 유세차량에 진주외고 사건만 편집하여 녹음으로 틀고 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문들은 “진정 아이들을 생각하고 교육을 생각한다면 이제는 더 이상 진주외고를 교육감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며 “사랑하는 후배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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