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매주 수요일 외식하는 날 지정
거창군, 매주 수요일 외식하는 날 지정
  • 이용구
  • 승인 2014.06.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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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구내식당 휴무일을 늘려 직원들의 외식을 독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거창군은 최근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관공서뿐만 아니라 일반기업체들도 행사 자제 등으로 인해 관내 식당 등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달부터 구내식당의 휴무일을 매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은 직원들이 외식하는 날로 정했다.

또 매주 금요일을 ‘가족외식의 날’로 정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촉진 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연가 보상비를 6월초에 조기 지급해 소비 촉진으로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고 국가의 주요 정책인 예산 균형집행에도 발 맞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으로 다소 직원의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그런 의미에서 확대 운영을 결정한 만큼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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