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NL 이달의 선수·올스타 중간집계 1위
푸이그, NL 이달의 선수·올스타 중간집계 1위
  • 연합뉴스
  • 승인 2014.06.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24)가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두 번째로 내셔널리그(NL) 이달의 선수로 뽑혔고, 올스타 팬 투표 중간집계에서는 외야수 부문 1위로 뛰어올랐다.

 메이저리그는 4일(한국시간) 푸이그를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푸이그는 빅리그에 데뷔하자마자인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푸이그는 5월 한 달 동안 타율 0.398, 출루율 0.492, 장타율 0.731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8경기를 뛴 그는 5월 기록으로는 다저스 구단 신기록인 43안타를 쳤고 월간 안타 수는 물론 타점(25점), 장타율(0.731) 등에서도 리그 1위에 올랐다.

 또 리그 공동 1위에 해당하는 8개의 홈런을 날렸고 12경기에서 멀티 히트(한 경기에서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5월’을 보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내야수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이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에는 각각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선정됐다.

 푸이그는 이날 발표된 2014년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도 총 93만5276표를 얻어 외야수 부문 1위로 올라섰다.

 푸이그는 지난주 중간집계에서는 5위였으나 선두였던 찰리 블랙먼(콜로라도 로키스·88만3186표)을 단숨에 추월했다.

 다저스에서는 푸이그와 함께 1루수 부문의 애드리언 곤살레스(64만7826표)가 중간집계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Pirates Dodgers Baseball
Los Angeles Dodgers’ Yasiel Puig points to first after scoring on a single by Hanley Ramirez in the six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Pittsburgh Pirates on Thursday, May 29, 2014, in Los Angeles. (AP Photo/Alex Gallard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