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남교육 시대 열어갈 것”
“새로운 경남교육 시대 열어갈 것”
  • 황용인
  • 승인 2014.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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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당선 소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당선인
▲박종훈 교육감 후보가 부인 변화선 여사와 4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선거사무소에서 승리가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과 화이팅을하고 있다. 황선필기자
 

“이번 선거는 참으로 녹록치 않았다. 또한 진주외고 폭력 사고와 세월호 참사는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와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당선 소회를 이렇게 밝힌 박종훈 제16대 경남교육감 당선인은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교실을 바꾸자는 ‘새로운 교실’, 학교 건물도 교육이 가능하다는 철학을 담은 ‘새로운 학교’, 교육청의 구조적 혁신으로 지원 중심의 민주적인 교육청을 만들겠다는 ‘새로운 교육청’, 이 모든 것은 새로운 경남 교육의 완성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더 많은 공부를 했고, 많은 분들이 찬반의 의견을 넘어 소통으로 더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 정책을 만들어 주었다”는 박 당선인은 “유세 중에 만난 많은 도민은 교육이 바뀌고 학교가 바뀌어야 한다는 한결 같은 주문과 교육감이 바뀌고 철학이 바뀌어야 한다고 충고에 대해 최선을 다해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도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 아이를 중심에 두는 교육, 학교를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드는 교육, 권위와 불통을 버리고 소통의 민주적인 교육청을 만드는 새로운 경남 교육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5만 경남 교육가족과 함께 우리에게 필요안 성찰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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