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창원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 이은수
  • 승인 2014.06.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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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1
창원시는 11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대규 모점포 등과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창원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회장 김석기 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11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대규모 점포 등과 중소 유통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창원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회장 김석기 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창원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2014년 1월 30일부터 시행한 대규모 점포(SSM 포함) 영업시간·의무휴업일 시행에 따른 2014년 1/4분기 이행 실태점검 결과를 관련부서로부터 보고를 듣고 ‘성원그랜드쇼핑 내 GS슈퍼 토월점의 의무휴업일 재지정(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속적인 대규모 점포 등의 영업시간·의무휴업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유통산업의 효율적인 진흥과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세워 소비자를 보호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서민경제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데 주력해줄 것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 상정된 안건 중 상남동 소재 ‘성원그랜드쇼핑내 GS슈퍼 토월점의 의무휴업일 재지정(안)’은 상가 상인회에서 GS슈퍼 토월점의 의무휴업일(매월 2·4주 일요일)을 상가 자율휴무일인 매월 1·3주 일요일로 재지정 요청한 건으로, 창원시(경제정책과)는 대·중소 유통업 간의 상생발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성원상가 상인회의 요청을 받아 들여 관련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여 방문조사한 결과를 협의회의 의견을 듣고자 안건으로 상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방문조사 대상 업체수 350개 업체 중 158개(45.1%)가 GS슈퍼 토월점의 휴업일(매월 2·4주 일요일)로, 144개(41.1%)가 상가 자율휴무일(매월 1·3주 일요일)로 조정을 바라고 있고 나머지 48개 업체는 휴업일을 어느 일자에 정하여도 무방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성원그랜드쇼핑 상가내 입점하고 있는 ‘GS슈퍼 토월점의 의무휴업일’에 대한 상가 입점 점포주들의 건의는 이해가 되나 법적 통일성을 기하고 대규모 점포 등의 의무휴업일 지정과 시정 취지에 맞춰 GS슈퍼 토월점의 의무휴업일을 현행대로 시행함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유통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애로점을 협의하는 등 대규모 점포 등과 전통시장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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