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 당선인
송도근 사천시장 당선인이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사업의 안전성과 경제성, 관광 인프라 등 다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도근 사천시장 당선인 희망사천준비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1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업의 문제점과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희망사천준비위는 “사천바다케이블카사업 착공이 지연되면서 삼천포지역 시민과 서부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송도근 당선인이 케이블카사업을 포기했다는 억측이 돌고 있어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로 했다”며 “송 당선인은 처음부터 삼천포지역의 염원인 케이블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왔고, 지금도 안전성과 타당성만 확보된다면 조속히 착공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희망사천준비위는 “당초 사업비 300억원이 현재 600억원으로 두배 불어났고, 안전성 확보에 관한 확실한 검증이 없으며, 실시설계의 최종보고회, 환경영향평가, 경남도와의 설계기술심의, 행정절차인 궤도공원사업 시행허가, 그리고 실시계획인가 등 추진 일정이 남아있다”는 설명과 함께 “사업예정부지의 부지매입 협상과 계획노선의 집단민원 조차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갖추어야 할 요건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고 조기착공의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지난 일주일 간 해당 준비위 분과에서는 사천시 관계부서를 통해 현안과 입장에 대한 청취를 마치고 17일 해당사업의 실무단장을 불러 확대간담회를 열고 시민들께서 궁금해 하는 내부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호근 희망사천준비위원장은 “케이블카 사업은 선거용으로 이용되기 위해 앞당겨 착공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현재 사천시 자체 계획도 9월로 되어 있고 이 계획 속에는 안전성 확보와 민원해결이라는 큰 변수가 빠져 있다”며 “케이블카 사업의 안전성과 경제성, 관광 인프라로서의 거점이라는 다양한 분석을 통해 역점사업이 중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도근 사천시장 당선인 희망사천준비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1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업의 문제점과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희망사천준비위는 “사천바다케이블카사업 착공이 지연되면서 삼천포지역 시민과 서부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송도근 당선인이 케이블카사업을 포기했다는 억측이 돌고 있어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로 했다”며 “송 당선인은 처음부터 삼천포지역의 염원인 케이블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왔고, 지금도 안전성과 타당성만 확보된다면 조속히 착공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희망사천준비위는 “당초 사업비 300억원이 현재 600억원으로 두배 불어났고, 안전성 확보에 관한 확실한 검증이 없으며, 실시설계의 최종보고회, 환경영향평가, 경남도와의 설계기술심의, 행정절차인 궤도공원사업 시행허가, 그리고 실시계획인가 등 추진 일정이 남아있다”는 설명과 함께 “사업예정부지의 부지매입 협상과 계획노선의 집단민원 조차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갖추어야 할 요건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고 조기착공의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지난 일주일 간 해당 준비위 분과에서는 사천시 관계부서를 통해 현안과 입장에 대한 청취를 마치고 17일 해당사업의 실무단장을 불러 확대간담회를 열고 시민들께서 궁금해 하는 내부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호근 희망사천준비위원장은 “케이블카 사업은 선거용으로 이용되기 위해 앞당겨 착공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현재 사천시 자체 계획도 9월로 되어 있고 이 계획 속에는 안전성 확보와 민원해결이라는 큰 변수가 빠져 있다”며 “케이블카 사업의 안전성과 경제성, 관광 인프라로서의 거점이라는 다양한 분석을 통해 역점사업이 중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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