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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하여 구인과 구직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성공 창업의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19일 창원문성대학 체육관에서 개최한 ‘6월 일구데이 취업·창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일구데이 박람회는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여성 구직자의 고용창출에 중점을 두고 ‘여성인재! 취업현장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셰플러코리아(유), 나라엠엔디(주), 우림기계(주), 동환산업(주) 등 34개의 우수기업이 참가했으며, 이력서 접수를 대행하는 간접참가기업으로는 (주)삼양옵틱스, (주)다린, (주)영동테크 등 30개 업체가 참가했다. 총 380명을 모집목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기업체 인사담당자의 현장면접 결과 총 320명이 면접을 봤으며, 현장에서 채용된 인원은 19명이고, 직접참가기업에서 122명이 2차 면접을 확정했으며, 채용알림판을 통한 간접참가기업에는 48명이 이력서를 접수했다.
또한 ‘창업관’에서는 여성창업인들의 성공 창업을 위하여 ‘여성창업 진실과 최선이 답이다’란 주제로 열린 정경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명예회장의 창업특강에는 80명의 예비창업자들이 몰려 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경남신용보증재단, 창원상공회의소 등 7개 창업 지원기관의 창업상담을 통해 여성창업, 마케팅, 자금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이밖에도 15개 창업기업의 18개 우수 창업제품 전시와 1인창조기업의 ‘냅킨을 이용한 부채만들기’ 체험에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부근 창원시 취업지원과장은 “구직자에게는 유망하고 알찬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맞춤 인재를 찾게 함으로써 취업 미스매칭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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