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채팅 알고보니 협박채팅
알몸채팅 알고보니 협박채팅
  • 정원경
  • 승인 2014.06.25 00: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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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한 동영상 지인에게 보내겠다” 돈 요구
지난 1일 오후 10시께 A(32)씨는 인터넷 채팅으로 대화를 걸어온 한 여성과 채팅을 하다 낭패를 당했다. 자신의 벗은 몸을 보여주겠다며 영상 채팅이 가능한 ‘스카이프’라는 어플을 설치하게 한 여성은 자신의 벗은 모습을 보여주며 A씨의 알몸을 보고 싶다고 요구했고 A씨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여성은 “소리가 들리지 않아 다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야 한다”며 인터넷 주소(URL)를 일러줬다. A씨는 이 주소를 클릭해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았다.

잠시 뒤 여성은 ‘돈을 주지 않으면 녹화한 영상을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A씨는 여성이 알려준 프로그램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악성 프로그램인 사실을 뒤늦게 알아챘지만 이미 늦은 후회였다. 급한 마음에 일부의 돈을 보냈지만 이후 돈을 더 요구하면서 협박에 시달려 결국 경찰서를 찾았다.

20대의 B씨도 휴대폰의 채팅앱을 이용해 대화를 하던 중 ‘옷을 벗고 채팅하자’는 제안에 영상 채팅을 했다 큰 일을 당했다. B씨를 협박하기 위해 이 여성은 주변 지인에게 녹화된 영상을 보내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경찰에 신고해 적절한 대응에 나서 큰 피해는 없었지만 녹화된 영상이 인터넷 등에 유포되는 것은 아닌지 꺼름직한 생각은 떨칠 수 없었다.

이처럼 인터넷 화상채팅이나 휴대폰 영상 채팅으로 음란 채팅을 유도해 돈을 요구하는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에 대한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가 일주일에 2~3건 씩 꾸준히 발생하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등학생 등 어린 학생들까지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더욱 심각하다는게 경찰의 설명이다.

범행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단말기에서 이용자 전화번호, 연락처, e메일 계정정보 등을 몰래 유출되는 악성 앱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경찰관계자는 “정상적인 경로가 아닌 곳에서의 다운로드는 하지 말아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협박에 시달려 돈을 입금하면 이후 더 많은 돈을 요구하는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해 적절한 초기대응을 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면서 “단순한 호기심으로도 음란 영상 통화나 채팅은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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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2 2015-05-02 18:20:33
저도 당햇엇는데 ..

https://www.facebook.com/skype1Secure 이쪽에 의뢰하니 싸게해주더라구여

지금 4일째 협박범으로 구제받앗어요 ㅎ

3 2015-05-02 18:20:14
저도 당햇엇는데 ..

https://www.facebook.com/skype1Secure 이쪽에 의뢰하니 싸게해주더라구여

지금 4일째 협박범으로 구제받앗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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