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시·군 공무원 친선탁구대회 성료
경남도 시·군 공무원 친선탁구대회 성료
  • 차정호
  • 승인 201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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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에서 열린 제17회 경남도 시·군 공무원 친선탁구대회가 200여명의 도청 및 시군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남도청탁구동호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청탁구동호회가 주관해 지난 28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탁구를 사랑하는 도내 공무원들이 한데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도와 시·군 공무원 간 상호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대회는 개회식과 오전 각 부문 개인전을 시작으로 오후 시·군간 단체전, 부문별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출전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거창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남자단식 A부 이왕원(창녕군), ▲남자단식 B부 김용근(창녕군) ▲여자단식 임도연(거창군) ▲남자복식 A부 이왕원, 이차원(창녕군) ▲남자복식 B부 정두균, 강민재(진주시) ▲여자복식 박은자, 임도연(거창군)이 선수 못지않은 수준 높은 기량으로 각각 우승을 차지해 도청 및 각 시·군청의 명예를 드높였다.

대회를 주관한 남해군청 탁구동호회에서는 강도진 창선면 산업경제팀장이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남자단식 B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장세정 창선면 주민생활지원팀장도 특유의 섬세한 플레이를 뽐내며 여자단식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입상자를 다수 배출하며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환영사에서 “스포츠휴양도시 보물섬 남해를 찾아주신 공무원 가족여러분들을 따스한 마음으로 환영한다”며 “역사적으로 화해와 평화의 스포츠 종목인 탁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서로 우정을 나누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큰 잔치가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정곤 경남도청 탁구동호회장은 대회사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천혜의 보물섬 남해군에서 이번 대회가 열려 참으로 감개무량하다”며 “2.7g밖에 되지 않는 조그마한 탁구공으로 화합과 소통,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업무 스트레스 또한 스매싱 한방으로 날려버리는 그런 뜻 깊은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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