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복귀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1번' 복귀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 연합뉴스
  • 승인 2014.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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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1번 복귀 후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2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리고 득점 1개를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5로 변동 없었으나 출루율은 0.374에서 0.372로 약간 깎였다.

철저한 불펜 틀어막기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텍사스는 2-2로 맞선 9회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준 마무리 호아킴 소리아의 난조로 2-3으로 무릎 꿇었다.

톱타자로 돌아온 뒤 이틀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타격감각을 끌어올린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선취점의 발판을 놓는 안타를 터뜨렸다.

그는 1회 미네소타 우완 선발 투수 카일 깁슨의 체인지업을 결대로 퍼올려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하고 나서 2사 후 애드리언 벨트레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3회 중견수 뜬공, 5회 1루수 땅볼,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만, 이번 미네소타와의 3연전에서 타율 0.500(12타수 6안타)을 기록하고 부활 기미를 보인 점은 고무적이다.

텍사스는 동부 원정을 떠나 볼티모어 오리올스(30∼7월 3일), 뉴욕 메츠(7월 4∼6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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