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4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에서 열린 ‘자체감사활동 심사 포상’행사에서 ‘발전기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임인한 창원시 감사관(사진 오른쪽)이 황찬현 감사원장으로부터 표창장과 상패를 받고 있다. 부상은 대형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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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4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에서 열린 ‘자체감사활동 심사 포상’행사에서 ‘발전기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 향상을 위해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165개 감사기구 등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활동을 심사하는 것으로 감사조직과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이 평가대상이다. 창원시는 감사전문성 확보를 위해 2013년도에 ‘감사담당자 교육’을 1인 53.45시간으로 전년대비 27.3시간을 더 이수했으며 공인회계사, 전문분야 교수, 시민 등 외부전문가를 자체감사에 초빙하여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종합감사 및 일상감사 대상을 자율 확대하고 부패 개연성이 높은 청렴 취약분야에 대한 특정감사와 집중 감찰활동을 추진한 결과, 2013년 이후에는 금품수수 등 부패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이뤄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인한 창원시 감사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오류 예방과 개선위주의 내부통제기능에 중점을 두고 자체 감사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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