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 서장은 진주 출신으로 진주중·진주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하고 경남지방청 감찰계장·경비계장 등 25년 간 경남지역에서만 요직을 두루 거친 지역통이다.
이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송전탑 건설과 관련해 “상처 받은 많은 주민들과 경찰관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우리 지역사회의 평안을 위해 재임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송전탑 마무리 투수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이 서장은 주민들이 범죄와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함을 느끼면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들기, 기본에 충실한 경찰관 등 을 일선 경찰관들에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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