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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애우’가 2014년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으로 선정돼 한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소비자 시민모임 5년 연속 우수축산물 인증에 이어 2014년 주목받는 유망상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2년 연속 수상에 2014년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까지 거창군 ‘애우’가 올해를 기점으로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2010년부터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친환경 사료급여와 농장 HACCP인증 및 무항생제 농가 각각 100농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MOU를 체결해 축산물 기술교육, 교육지원 등으로 청정축산물 생산에 가속도를 부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가축사양관리 핵심기술 투입 및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안전 고품질 축산물 생산이 목표인 유기한우에 이르기까지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군은 또 전국 최상위 품질과 좋은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HACCP 인증을 받은 거창축협 TMR 사료공장에서 농가 맞춤 사료를 생산·급여하고 있으며, 사료비 절감을 위해 싹보리 식물공장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한우 개량을 위한 한우 유전자 뱅크 사업 등 새로운 시책으로 발굴·응모해 거창의 한우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 거창 ‘애우’를 한우시장에서 전국 명품의 반열에 반드시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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