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고 ‘우정학사’ 첫삽 떴다
마산고 ‘우정학사’ 첫삽 떴다
  • 최창민/이은수
  • 승인 2014.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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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기증…28실 112명 학생수용
마산고등학교 기숙사 ‘우정학사’ 기공식이 14일 오전 11시 박종훈 경남교육감, 안상수 창원시장, 안홍준 국회의원, 안형호 마산고 교장,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마산고 기숙사 우정학사는 부영그룹이 기증한 것으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을 따왔다.

우정학사는 전체면적 1333㎡(404평)에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하며 1실 4인용 기숙사 28실을 갖춰 112명의 학생을 수용하게 된다.

우정학사에는 독서실, 샤워장 등 다양한 학습환경과 교육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우정학사를 통해 마산고가 앞으로 지식정보사회를 선도할 실력을 쌓아 국내는 물론 세계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부영그룹의 우정학사 기증에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가의 정신도 존경하지만 헌신과 나눔의 따뜻한 마음, 교육에 대한 원대한 꿈이 더 아름답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박 교육감은 “우정학사 건립은 일반고 부활의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신호탄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C25W0387(마산고우정학사기공식)
부영그룹이 14일 마산고등학교에 다목적 기숙사인‘우정학사’를 신축, 기증하기로 하고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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