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을 살펴보니 세입에는 교부세, 국고보조금 등 중앙지원 재원 추가·변경액과 순세계잉여금이 반영됐으며, 세출에서는 재해예방사업, 서부권 대개발,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채무상환 등에 맞춰 편성됐다”며 “도의 소중한 예산이 경남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실효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고 했다.
경남도의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 7조691억원으로 당초예산 6조6143억원보다 4548억원(6.9%) 증액됐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상임위원회 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에 대해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종합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은 31일 열리는 제319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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