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독도사랑 경연 대상에 경남관광고

본청 강당서 시상식 및 발표회 개최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시행한 제3회 나라사랑 독도사랑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은 경남관광고등학교 동아리 ‘독도마니아’가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본청 강당에서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 (사)나라사랑독도사랑회 최홍배 교수(해양대 교수), 경남독도교과교육연구회 강영철 회장(사천고 교장),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금상(도지사상)은 석봉초 윤유리 학생과 용원중 동아리 ‘민짱’이, 은상(교육감상)은 진교초 이세연 학생, 사천여고 동아리 ‘독도바라기’가 수상했다. 또 18명의 학생 및 동아리가 특별상을 받았으며 총 13명의 학생과 10개 동아리가 수상했다.

입상한 학생 작품 표어, 포스터, 그림 등은 독도사진 40여점과 함께 도교육청에 2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사)독도사랑나라사랑과 지난 3월 5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경연대회 입상자와 10월에 개최 예정인 ‘독도골든벨’ 행사 결과를 종합해 ‘유엔(UN)동북아평화사절단’ 학생 15명을 최종 선발해 UN 반기문 총장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이 시행한 제3회 나라사랑 독도사랑 경연대회 시상식이 22일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최창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