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업 상생프로그램 2배 ‘껑충’
인터넷 기업 상생프로그램 2배 ‘껑충’
  • 연합뉴스
  • 승인 2014.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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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인터넷 기업의 상생 프로그램이 57개, 1286억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로그램 내용도 스타트업 지원, 상생펀드, 조직 설립 등 대규모 거점형 투자가 주류를 이룬 것이 특징으로 파악됐다.

인터넷상생협의체는 주요 인터넷 기업 6개사(네이버·다음·SK플래닛·이베이코리아·카카오·네오위즈게임즈) 및 파트너사 28개사(개발그룹·콘텐츠기업·소상공인·스타트업 등)를 대상으로 국내 인터넷 상생 현황을 파악하고 상생 모델을 유형화해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올해 국내 인터넷 상생 프로그램의 수는 57개로 2010년 첫 조사 당시 파악된 20개 내외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상생 투자규모는 1286억원(프로그램 당 평균 22억 5610만원)으로 나타났다.

상생 참여 파트너 수는 15만 6700개의 기업 혹은 개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상생협의체는 상생 프로그램을 대상과 내용, 형태에 따라 제공형(기술 인프라 모델·교육 커뮤니티 모델), 공유형(콘텐츠 모델·마케팅 모델), 육성형(투자 인큐베이팅 모델) 등 5가지 모델로 구분했고 각 모델에 대한 종합 만족도가 5점 만점에 3.89점으로 집계됐다며 인터넷 주요 기업들이 상생 노력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인터넷상생협의체는 국내 인터넷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터넷산업 유관 협회들이 회원사들과 협력해 만든 조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인터넷 기업들의 상생활동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취합한 백서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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