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산청·하동·합천 즐길거리 가득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이번 주말 도내 곳곳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하고 알찬 공연들이 마련돼 있다. 함안군 ‘썸머 쿨 콘서트’ 무료공연,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지리산 숲 속 작은 음악회’, 하동군 ‘한여름 밤 돗자리 음악회’, 합천군 ‘합천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이 바로 그것이다.
◇함안 ‘썸머 쿨 콘서트’ =연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함안군이 26일 오후 7시30분 함주공원 다목적구장 야외무대에서 ‘썸머 쿨 콘서트’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힙합그룹 ‘바운스키즈’와 신세대 트로트 걸그룹 ‘티엔젤’, 떠오르는 K-POP 아이돌 ‘스피드’가 출연하여 열대아보다 더 뜨거운 젊음의 열기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예정이다. 특히, 장르가 힙합부터 트로트, K-POP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숲 속 작은 음악회’=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산청군 삼장면 내원자동차야영장에서 탐방객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제6회 ‘지리산 숲 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립공원 문화융성 활성화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지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자문교수 등으로 구성된 출연진들이 풍물놀이, 색스폰, 기타 연주를 비롯해 시낭송, 댄스 등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하동 ‘한여름 밤 돗자리 음악회’=한여름 밤 무더위를 씻어줄 돗자리 음악회가 강바람 시원한 송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하동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송림공원 분수대공장에서 JCI하동청년회의소(회장 정경호) 주관으로 하동군민과 함께하는 돗자리 음악회를 연다.
하동청년회의소 측은 이날 1000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보고 주분수대광장에 무대를 설치해 음악회에 참석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돗자리를 나눠줄 계획이다.
이날 음악회는 하동을 대표하는 놀이패 ‘들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가수 오명자와 한길, 황혜림, 현진우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해 트로트와 7080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합천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경남도가 주최하고 합천군, 합천예총, 경남팝스오케스트라단(단장 공병철)이 주관하는 ‘경남팝스오케스트라 합천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지휘자 최천희)가 오는 27일 오후 8시 합천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경남도가 문화소외 지역을 해소하고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경남도민예술단의 순회공연으로, 올해 의령군 공연을 시작으로 4번째 공연이다. 하반기에는 합천을 포함하여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공연할 계획이다.
합천예술제의 전야제인 이번 공연에는 가수 원미연, 소프라노 이윤숙, 바리톤 김종홍, 색소폰 이병주가 출연하며 경남팝스오케스트라의 ‘서곡 윌리엄 텔’과 ‘나팔수의 휴일(Bugler‘s Holiday)’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이윤숙의 ‘You raise me up’, ‘입맞춤’을 바리톤 김종홍의 ‘나무 그늘에 앉아’, ‘우리는’ 그리고 듀엣곡으로 ‘어느 멋진 날에’ 와 ‘우정의 노래’를 선보인다.
또 색소폰 연주자 이병주의 ‘Feel so good’, ‘마이웨이’, ‘Quien Sera’의 연주가 이어지고 가수 원미연이 ‘위로해 주세요’, ‘조금은 깊은 사랑’, ‘뮤지컬’, ‘이별여행’을 경남팝스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마련된다.
여선동·정원경·김상홍기자
◇함안 ‘썸머 쿨 콘서트’ =연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함안군이 26일 오후 7시30분 함주공원 다목적구장 야외무대에서 ‘썸머 쿨 콘서트’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힙합그룹 ‘바운스키즈’와 신세대 트로트 걸그룹 ‘티엔젤’, 떠오르는 K-POP 아이돌 ‘스피드’가 출연하여 열대아보다 더 뜨거운 젊음의 열기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예정이다. 특히, 장르가 힙합부터 트로트, K-POP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숲 속 작은 음악회’=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산청군 삼장면 내원자동차야영장에서 탐방객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제6회 ‘지리산 숲 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립공원 문화융성 활성화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지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자문교수 등으로 구성된 출연진들이 풍물놀이, 색스폰, 기타 연주를 비롯해 시낭송, 댄스 등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하동 ‘한여름 밤 돗자리 음악회’=한여름 밤 무더위를 씻어줄 돗자리 음악회가 강바람 시원한 송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하동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송림공원 분수대공장에서 JCI하동청년회의소(회장 정경호) 주관으로 하동군민과 함께하는 돗자리 음악회를 연다.
하동청년회의소 측은 이날 1000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보고 주분수대광장에 무대를 설치해 음악회에 참석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돗자리를 나눠줄 계획이다.
이날 음악회는 하동을 대표하는 놀이패 ‘들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가수 오명자와 한길, 황혜림, 현진우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해 트로트와 7080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합천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경남도가 주최하고 합천군, 합천예총, 경남팝스오케스트라단(단장 공병철)이 주관하는 ‘경남팝스오케스트라 합천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지휘자 최천희)가 오는 27일 오후 8시 합천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경남도가 문화소외 지역을 해소하고 도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경남도민예술단의 순회공연으로, 올해 의령군 공연을 시작으로 4번째 공연이다. 하반기에는 합천을 포함하여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공연할 계획이다.
합천예술제의 전야제인 이번 공연에는 가수 원미연, 소프라노 이윤숙, 바리톤 김종홍, 색소폰 이병주가 출연하며 경남팝스오케스트라의 ‘서곡 윌리엄 텔’과 ‘나팔수의 휴일(Bugler‘s Holiday)’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이윤숙의 ‘You raise me up’, ‘입맞춤’을 바리톤 김종홍의 ‘나무 그늘에 앉아’, ‘우리는’ 그리고 듀엣곡으로 ‘어느 멋진 날에’ 와 ‘우정의 노래’를 선보인다.
또 색소폰 연주자 이병주의 ‘Feel so good’, ‘마이웨이’, ‘Quien Sera’의 연주가 이어지고 가수 원미연이 ‘위로해 주세요’, ‘조금은 깊은 사랑’, ‘뮤지컬’, ‘이별여행’을 경남팝스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마련된다.
여선동·정원경·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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