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크게 늘어…내년 2월께 해소될 듯
올해 초 도내 초·중등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하고도 지금까지 발령을 받지못한 임용대기자가 지난해 동기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24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도교육청 도의회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밝혀졌다.
경남도교육청이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중등 임용고시에 합격하고도 지금까지 발령을 받지 못한 임용대기자는 3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동기 200여명보다 많은 수치다.
초등교사 임용고시합격자 중 발령을 받지못한 임용대기자는 298명이며, 중등교사 대기자는 30여명으로 초·중등을 합해 총 328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교사 임용대기자가 지난해보다 지나치게 많아 대기자가 올해 안에 발령을 받을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반해 중등교사 임용대기자는 지난해 40여명보다 오히려 줄어든 30여명으로, 300여명에 달하는 초등교사 임용대기자와는 큰 대조를 이뤘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증등교사에 비해 초등교사 임용대기자가 지난해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다. 최근 문제가 제기된 교직원들의 명예퇴직신청자가 늘어난 것과는 무관하며 교원 수급사정이 여의치 않아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다. 오는 9월, 또는 내년 2월이면 미발령대기자가 해소될 것으로 본다. 하지만 내년 2월에도 일부대기자가 발령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충 설명했다.
한편 오는 11월 시행예정인 도내 초등임용고시 모집정원은 최소 300여명에서 최대 350여명선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집정원이 유동적인 것은 교직원들의 명예퇴직 신청자가 많고 이에 따른 명퇴자 규모가 어느 선에서 결정될지 확정하지 못한 때문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주 중에 교직원들의 명퇴자 규모를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초등교사임용고시 모집정원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는 24일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도교육청 도의회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밝혀졌다.
경남도교육청이 업무보고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중등 임용고시에 합격하고도 지금까지 발령을 받지 못한 임용대기자는 3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동기 200여명보다 많은 수치다.
초등교사 임용고시합격자 중 발령을 받지못한 임용대기자는 298명이며, 중등교사 대기자는 30여명으로 초·중등을 합해 총 328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교사 임용대기자가 지난해보다 지나치게 많아 대기자가 올해 안에 발령을 받을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반해 중등교사 임용대기자는 지난해 40여명보다 오히려 줄어든 30여명으로, 300여명에 달하는 초등교사 임용대기자와는 큰 대조를 이뤘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증등교사에 비해 초등교사 임용대기자가 지난해보다 많은 것은 사실이다. 최근 문제가 제기된 교직원들의 명예퇴직신청자가 늘어난 것과는 무관하며 교원 수급사정이 여의치 않아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이다. 오는 9월, 또는 내년 2월이면 미발령대기자가 해소될 것으로 본다. 하지만 내년 2월에도 일부대기자가 발령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충 설명했다.
한편 오는 11월 시행예정인 도내 초등임용고시 모집정원은 최소 300여명에서 최대 350여명선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집정원이 유동적인 것은 교직원들의 명예퇴직 신청자가 많고 이에 따른 명퇴자 규모가 어느 선에서 결정될지 확정하지 못한 때문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주 중에 교직원들의 명퇴자 규모를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초등교사임용고시 모집정원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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