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청 교사 생활지도 직무연수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갑)은 28일부터 8월1일까지 용산초등학교 스마트수업분석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32명을 대상으로 ‘2014 생활지도(상담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에니어그램 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및 타인이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시작해 ▲아동·청소년의 성폭력 이해 및 예방 대책(해바라기쉼터 박정연 소장)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의 이해와 예방(부산가정법원 천종호 판사) ▲행복한 학급을 위한 뇌교육(경남뇌교육협회 김명숙 진주지회장) ▲학교안전 및 생활안전(창원문성대학교 백승명 교수) ▲청소년에 대한 새로운 이해(이야기C.I.P개발센터 김번영 센터장) ▲청소년의 문화이해와 의사소통 (Yes심리상담센터 허세호 센터장)을 강의할 예정이다.

연수의 목적은 학교 교육현장에서 야기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교육을 비롯한 학생지도상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실습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생활지도 방안을 강구하는 등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학생지도 능력을 함양함에 있다.

또한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생활지도를 위해 교원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단순히 학교규정의 틀에 학생들을 옭아매는 생활지도에서 벗어나 그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면서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새로운 시각의 생활지도를 학교현장에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웅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