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 여파로 진양호 상류에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들이 그물망에 걸려 호반의 육지(?)를 만들었다. 이 쓰레기를 제거할 계획을 세워 실행도 하기 전에 또다시 제11호 태풍 ‘할롱’이 북상하면서 남해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수문 방류로 인한 진주시민과 사천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박용수·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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