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을 바라는 간절한 손”
“합격을 바라는 간절한 손”
  • 오태인
  • 승인 2014.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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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가 100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무더운 날씨지만 ‘수능대박’을 바라는 마음은 수험생과 학부모 둘 다 매 한가지다.

6일 오전 진주시 진주중앙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받고 있는 필기구를 든 수험생을 만났다.(사진 왼쪽) 수시 원서접수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고3 수험생들은 모집 정원의 65%를 뽑는 수시에 집중할 지, 아니면 정시를 우선해야 할 지 고민속에 책장을 넘기고 있다. 그러나 자신만의 시간관리와 집중력이 더 중요해지는 시기인 만큼 입시전문가들은 무리하게 학습량을 늘리게 되면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 수시에 지원하는 대학의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한 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어쨋든 모의평가를 통해 드러난 취약부분을 보완하고 평소 해오던 학습태도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진주시 의곡사 수능 100일 기도에서 기도드리는 학부형의 손에서 간절함이 느껴진다.

한 여름의 덥고 습한 날씨지만 법당 안팎에서의 기도는 어느 때보다 정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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