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다친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골프대회 PGA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대회장에 도착했다.
우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장에 모습을 드러내 연습을 시작했다고 AP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주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에서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이 때문에 올 시즌 남은 대회의 출전이 불투명했다.
이번 주 PGA챔피언십 출전에 대해서도 출전 등록 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등 대회 관계자들의 애를 태웠다.
하지만 우즈는 대회 개막 하루 전에 승용차를 타고 대회장의 주차장에 도착한 뒤 곧바로 드라이빙 레인지로 향했다.
몰려든 팬들이 대회 출전 여부를 물었으나 그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우즈는 이에 앞서 허리를 굽혀 골프화를 갈아 신었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볼을 티에 올려 놓았다.
통증을 느끼는 표정은 전혀 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전 등록 기간을 연장한 우즈는 티오프 시간에 나타나기만 하면 경기 출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우즈는 7일 오후 9시 35분 필 미켈슨(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함께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즈는 2000년에 이곳에서 열린 PGA챔피언십에서 봅 메이(미국)를 상대로 연장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우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장에 모습을 드러내 연습을 시작했다고 AP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주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에서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이 때문에 올 시즌 남은 대회의 출전이 불투명했다.
이번 주 PGA챔피언십 출전에 대해서도 출전 등록 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등 대회 관계자들의 애를 태웠다.
하지만 우즈는 대회 개막 하루 전에 승용차를 타고 대회장의 주차장에 도착한 뒤 곧바로 드라이빙 레인지로 향했다.
몰려든 팬들이 대회 출전 여부를 물었으나 그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우즈는 이에 앞서 허리를 굽혀 골프화를 갈아 신었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볼을 티에 올려 놓았다.
통증을 느끼는 표정은 전혀 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전 등록 기간을 연장한 우즈는 티오프 시간에 나타나기만 하면 경기 출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우즈는 7일 오후 9시 35분 필 미켈슨(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함께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즈는 2000년에 이곳에서 열린 PGA챔피언십에서 봅 메이(미국)를 상대로 연장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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