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단 사격, 남자 50m 권총 개인전·단체전
‘청각 장애 사수’ 김기현(창원시청)이 제34회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김기현은 9일 전북 임실의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50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88.2점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김기현은 단체전에서 이현주, 이상도, 김동한 등 팀 동료와 1651점을 합작해 우승하며 이날만 두 개의 금메달을 수집했다. 지난달 봉황기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기현은 상승세를 실업단 대회에서도 고스란히 이어갔다. 전날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아쉬움도 달랬다.
김기현의 뒤를 이어 소승섭(183.7점·서산시청), 이상도(166.9점)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땄다.
김기현은 9일 전북 임실의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50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88.2점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김기현은 단체전에서 이현주, 이상도, 김동한 등 팀 동료와 1651점을 합작해 우승하며 이날만 두 개의 금메달을 수집했다. 지난달 봉황기에서 3관왕을 차지한 김기현은 상승세를 실업단 대회에서도 고스란히 이어갔다. 전날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아쉬움도 달랬다.
김기현의 뒤를 이어 소승섭(183.7점·서산시청), 이상도(166.9점)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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