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영재학급 발명교육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 기간 2014년 함양초등학교 영재학급 학생 20명은 발명 분야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창의적인 생각! 새로운 아이디어! 도전! Challenge!를 실천하는 영재학습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32시간 과정으로 실시한 여름캠프는 3일간의 발명 수업, 1일간의 현장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함양여중 강정희 선생님과 함께하는 ‘발명 대회를 통한 시펙 쌓기’란 주제를 시작으로 함양초 이승배 선생님과 함께 하는 ‘간단한 결과에 도달하기까지의 다양하고 복잡한 창의성을 통한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산청초등학교 이창헌 선생님의 ‘다양한 발명아이디어 만들기’ 등의 수업으로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자신만의 발명품 제작 등을 통해 발명과 창의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마지막 날은 발명캠프의 마무리 활동으로 곡성지역 치즈 체험학교에서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하천에서 카누 타기, 5㎞ 레일바이크 타기 등을 통해 3일간의 발명 교육을 보람차고 즐거운 현장학습으로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