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위·균형발전위 양대축 하반기 시정 운영
이는 역대 창원시장중에 위원회 중심으로 시정운영을 펼친 첫 사례로 귀추가 주목된다.
안 시장은 이날 오전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여름휴가를 보내면서 재정건전성 강화, 조직개편 단행, 서울사무소의 투자유치 사무소로 확대계획 등 시정개혁에 관해 많은 구상을 했다. 하반기 시정구상은 투자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할 것”이라며 “특히 미래전략위와 균형발전위를 빨리 구성해 양대축을 중심으로 하반기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두 위원회는 새야구장 입지 재선정·도시철도 건설여부 등 현안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그는 도시철도와 관련, “도시철도 부분은 민간회의체 강화 및 재검토를 거쳐 조속히 결론을 내리겠다고 지시를 했는데 아직 실행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개혁 혁신 부분은 시정에 큰 그림을 그리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금년내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예산반영에 ‘올코트 프레싱’ 전략 구사, 경남도와 창원시 사업관련 협력강화 당부, 삼성창원병원, 경상대병원 상급종합병원화에 총력, 출향인사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 필요, 부서별 업무홍보 노력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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