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만경남감독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차만(63)감독은 지난 10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구단 측에 지휘봉을 내려 놓겠다는 뜻을 전했다.
경남 구단은 11일 오전 “이차만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사임 의사를 알렸다”고 밝히고 “구단에서는 사의 수용여부를 고민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감독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최근 계속된 경남FC의 성적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일 오후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김해출신으로 지난해 12월 취임한 후 올 시즌 전반기에는 2승(9무 9패)을 올렸으나, 10일 열린 인천전까지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며 창단 이래 ‘16경기 무승’ 최장기록을 세웠다. 특히 팀은 후기리그 1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하위리그 강등권인 12위로 내려앉은 상태다.
이차만(63)감독은 지난 10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구단 측에 지휘봉을 내려 놓겠다는 뜻을 전했다.
경남 구단은 11일 오전 “이차만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사임 의사를 알렸다”고 밝히고 “구단에서는 사의 수용여부를 고민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감독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최근 계속된 경남FC의 성적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일 오후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김해출신으로 지난해 12월 취임한 후 올 시즌 전반기에는 2승(9무 9패)을 올렸으나, 10일 열린 인천전까지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며 창단 이래 ‘16경기 무승’ 최장기록을 세웠다. 특히 팀은 후기리그 1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하위리그 강등권인 12위로 내려앉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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