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 맞춤형 인력·일자리 창출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에 입주한 로봇관련 가족기업과 학교가 상생을 위한 협력에 손을 잡았다.
경남로봇고등학교(교장 김휘안)은 13일 오전 11시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2층 회의실에서 입주기업체와 산·학 협력을 통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경남로봇고등학교(교장 김휘안)은 13일 오전 11시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2층 회의실에서 입주기업체와 산·학 협력을 통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조용호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원장과 경남로봇고 교장, 교사, 좋은기술 박일환 대표, 월드지엔유 최동건 대표, 투에이치미디어 이환호 대표, 유지스 허정섭 대표등 가족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로봇고는 로봇관련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가족기업에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경험과 졸업생들의 취업기회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로봇산업에 숙련된 기능인 육성을 위한 교육역량강화 지원과 산·학협동으로 실무중심 교육강화, 졸업생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기회 제공, 창업보육센터 로봇기업의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용호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족기업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보다 많은 입주기업이 협약하여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휘안 교장은 “안정된 취업자리 확보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 걱정없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맟춤형 교육으로 실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기술을 연마해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특성화고의 목적에 맞게 졸업전 전원 취업이라는 목표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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