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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16일 유동인구가 많고 청소년 접근성이 좋은 성산아트홀 광장 및 마산역 광장(분수대 일원)에서 창원YMCA, 마산YWCA 주관으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사회의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활동 참여를 활성화시키고자 6월부터 11월까지 성산아트홀 광장, 마산역 광장, 석동근린공원 등에서 23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성산아트홀 광장에서는 김준영(단소), S.O.S(노래), Biiss(노래) 등 7개팀 공연 및 VANK(전시&체험) 등 체험마당이 열렸고. 마산역 광장은 다즐링, Hack 등 15개팀 공연과 부채만들기, 스티커타투 등 체험마당이 열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 청소년들이 하나 되어 토요일 오후를 즐겼다.
특히 청소년 댄서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댄스페스티발 및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어 즐길수 있는 노래 등이 공연되어 축제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지켜본 이정아 양(고 2)은 “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놀이 등 각종 체험거리를 제공해 공부에 지친 우리들의 심신을 폭포수 같이 풀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시 김금수 노인장애인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과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서 청소년의 맑고 밝은 꿈을 펼칠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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