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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 축제위원회(위원장 박기성)와 체육회(회장 배종량)에서는 웅동 4·3만세운동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5일 영길운동장에서 ‘제69주년 광복기념 및 제62회 동민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상수 창원시장, 김성찬 국회의원,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 지역 시·도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과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 다이어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축구, 족구, 여자축구페널티킥, 렐레이, 윷놀이 등 통 대항 체육대회와 명랑운동회를 통해 마을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화합 노래자랑으로 평소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축제의 여흥을 더했다.
행사를 개최한 박기성 축제위원장과 배종량 체육회장은 “비가 내리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가 통해 동민들이 화합하고 웅동1동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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