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보고회

차정섭 군수, 현안사업 해결 분주한 행보

함안군은 지난 18일 오후 3시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차정섭 함안군수 주재로 ‘2015년도 국·도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정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간점검차 개최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및 계속사업을 중심으로 2015년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를 위한 현재까지의 사전 준비사항, 내년도 확보계획, 향후 대처방향 등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올해 군이 신청한 국·도비는 총 56건 사업에 854억 5800만원으로 이중 국비 37건에 566억 5300만원이, 도비 13건 215억 8300만원이 확보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현재 국비예산 확보가 예상되는 사업은 광려천 친환경공간 조성사업을 비롯한 가야·구성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함안 스포츠타운 내 유소년야구장 정비사업, 항공레저 인프라사업, 치즈홍보 체험관 건립,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이며, 도비예산 확보가 예상되는 사업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칠원도시계획도로 개설,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 사업, 충의공원 진입도로 및 주변정비 사업 등이다.

차 군수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 나가고 군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전 부서는 철두철미하게 준비하여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차 군수는 취임 후부터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세밀히 분석하고 이를 통해 얻은 설득력과 논리를 가지고 보건복지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을 직접 방문하여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왔다.

함안군 국비확보 간부 공무원 업무 추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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