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署, 교통신호기 원격 제어시스템 운영
사천署, 교통신호기 원격 제어시스템 운영
  • 이웅재
  • 승인 2014.08.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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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삼천포대교 구간 가변차로에 설치
교통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통제할 수 있는 ‘교통신호기 원격제어시스템’이 창선·삼천포대교 구간에 설치돼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사천경찰서(서장 백승면)는 창선·삼천포대교 구간에 가변차로 교통신호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교통신호기 원격제어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창선·삼천포대교 구간에 감시카메라(CCTV)를 3대 설치, 교통흐름을 실시간 파악해 차량의 정체 및 지체구간 발생시 CCTV로 현장을 보면서 신호제어기를 원격으로 조정함으로써 차량을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전체 3차선인 창선·삼천포대교 구간은 주말이면 상습정체 현상이 빚어져 불편했으나 가변차로 제어 주기가 고정되어 있어 교통정체 발생시 원활한 교통관리가 곤란했고, 대형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시 현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교통신호기 원격제어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교통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신호체계를 운영, 차량 통행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면 서장은 “교통사고 및 정체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고 대형교통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시‘골든타임’을 확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변차로 신호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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