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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교육원(원장 하을태)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제32회)에 빼어난 성과를 거뒀다.
24일 교육원에 따르면 경남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이 대상 1, 금상 4, 은상 2, 동상 3, 장려상 2팀이 입상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국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과학미술(초등), 전자통신(초·중학생), 기계공학(초·중학생), 항공우주(초·중학생), 탐구토론(초·중·고등부)융합과학(중·고등부)의 6개 분야로 나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전국대회는 각 시·도를 대표해 245팀(507명)의 학생이 참가했는데 경남은 6개 분야에 12팀 2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전자통신에서 횡천초등학교(정원민, 박준나)팀이 대상(1위)을 수상했으며, 항공우주 임호초교(정일후, 박성연)팀과 옥포성지중(김민준, 신상진)팀, 전자통신에서 청암중(박준영, 강구섭)팀, 탐구토론에서 양산대운초교(백준산, 이승재, 하수진)팀 등 4팀이 금상(2위)을 수상했다.
그 외 2팀이 은상, 3팀이 동상, 2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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