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실종자 해상유실을 막아라
사고 실종자 해상유실을 막아라
  • 이은수
  • 승인 2014.08.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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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진동항, 광암항 일대 정밀 수색
▲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앞바다에서 119구조대가 지난 25일 창원시 마산 진동면 덕곡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시내버스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후 3시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인곡천과 덕곡천 지류인 지산교에서에서 마창여객 소속 71번 시내버스가 폭우속에 급류에 휩쓸려 하천에 추락한 사건 관련, 해경이 실종 승객 수색에 나섰다.

창원해경은 실종자들의 해상 유실을 대비해 경비정 4척과 창원해경 122구조대, 통영해경 122구조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수구조단과 항공기, 민간자율구조선 9척을 동원해 해상 수색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진동면 인곡천 아래 약 1km 해상에 위치한 진동항과 광암항 일대 해상을 정밀 수색하고 있다.

한편 경남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공대소속 회전익 항공기(504호)는 26일 오전 9시께 창원시 마산 진동 버스추락현장에 도착,주변 해상을 수색하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해경은 사고지역 6마일(약 11km) 방경 해역을 항공수색했으나 하천으로부터 다량 유입된 흙탕물이 넓게 퍼져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하천 하류로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을 보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지점 지류가 흐르는 진동항과 광암항 일대를 정밀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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