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선6기 공약사업 5대 분야 100개 확정
합천군 민선6기 공약사업 5대 분야 100개 확정
  • 김상홍
  • 승인 2014.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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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이 민선 6기 공약사업 100개 사업을 확정했다.

28일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선6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갖고 100개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합천군은 크게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H/W사업과 지역민의 불편해소 및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S/W사업으로 공약사업을 구분했다.

H/W사업으로 현재 경남도가 ‘홍준표 2기’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는 ▲ 남부내륙선 조기 착공 ▲함양~합천~울산간 고속도로 개설 ▲삼가 양전 산업단지 조성 ▲황강변 녹색선도공간 조성사업 ▲항노화 육성 벨트 구축 ▲도민안전체험관 유치 등이 있다. S/W사업은 고용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조기 전환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건강생활실천 확대 추진 ▲합천호 관광호텔(리조트) 건립 등 군민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이다.

공약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국·도비 5075억원, 군비 1868억원, 민자 등 2960억원 등 총 9903억원이다. 국·도비와 민자 비율이 81%에 달한다.

국·도비는 공모사업, 국고(기금)보조, 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하고, 민자는 철도, 고속도로 등 대형 국책 SOC사업이 가시화되면서 합천에 대한 투자가치가 상승하고 있어 민간 투자자 확보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천군은 미래 성장엔진으로 추진중인 중장기 국책사업을 제외한 85개의 공약을 2018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향후 공약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여 유형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활용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냄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지자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창환 군수는 “최근 구제역 발생, 양호한 기상여건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지역경제에 많은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지만, 이런 위기가 기회가 되고 모든 군민이 희망을 가지고 안심하고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홍기자



민선6기공약사업추진계획보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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