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진주시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 정원경
  • 승인 2014.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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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개최…불꽃놀이 등 총 10개 부문 61개 행사
제 64회 개천예술제가 한달여를 앞두고 지난 27일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개천예술제는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3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개제식, 주·야간 가장행렬, 종야축제, 창작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 문화예술경연, 진주성 체험행사, 각종 전시, 축하 행사를 비롯한 불꽃놀이 등 총 10개 부문 61개 행사가 8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난해 장소 문제로 호응이 적었던 창작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는 10월 8일~9일 양일간 진주성 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공연돼 많은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진주대첩 승전을 기념해 10여개팀 1000여명이 참여하는 야간 가장행렬이 오는 10월 3일에 진주고등학교부터 중앙광장, 인사광장을 거쳐 진주성까지 이어지며, 21개팀 2천여명이 참여하는 주간 가장행렬은 10월 4일 진주성에서부터 중앙광장을 거쳐 진주고등학교까지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보다 참여인원이 1000여명이 늘어난 3000여명으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거리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10일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의 날과 개천예술제 종야축제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문화예술 풍물시장을 운영해 올해는 방범 CCTV와 안내 방송시설을 확대하고 안전요원을 늘려 배치하는 등 축제 안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홍보 전광판 등을 설치하고 장애인 휠체어 대여소 운영과 임산부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스마트폰 사진 무료 현상소 설치, 쓰레기 없는 거리 조성 등을 운영하는 한편 투호던지기, 화살쏘기 등 민속 체험행사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개천예술제는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로서 축제1호인 만큼 명성에 걸맞게 명품축제로 재도약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2
지난 27일 오후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제 64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총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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