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제10회 항공우주엑스포 19일 개막
사천, 제10회 항공우주엑스포 19일 개막
  • 이웅재
  • 승인 2014.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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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업의 메카도시 사천시의 대표 축제중 하나인 ‘제10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사천비행장, 사천종합운동장, 항공우주테마공원, LIG인재니움 등에서 ‘사천비상-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경남도와 사천시, 공군제3훈련비행단,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주최하고,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산업전 성격의 에어로마트 행사와 연계하고, 해외초청 곡예비행팀 대신 체험 및 전시행사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제10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9억원의 예산으로 7개 분야, 43개 종목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시민참여행사, 사천항공기 홍보관, 에어쇼, 항공대회, 산업체 및 학교홍보관, 항공우주관련 체험 및 전시행사, 국제항공우주기술심포지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이 마련돼 있다. 그리고 부활호 명명 60주년을 기념하는 공군 역사 및 부활호 자료 전시관 운영과 엑스포 10주년의 역사를 담은 10년간 기록물 전시도 예정돼 있다. 항공우주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대회, 경량항공기 지상활주체험, 항공관련 학과 항공기 탑승체험 등 프로그램은 신설됐다.

특히, 2014 에어로마트는(Aeromart)는 세계 주요 항공기업과 바이어들이 모여 수출, 투자, 정보교류를 진행하는 세계적인 항공산업 축제로 국내·외 항공기업 간 상거래 미팅을 비롯해 수출마케팅, 국제기술교류협력을 위한 컨퍼런스 등이 기대된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1시 사천비행장에서 열리며, 2시부터 화려한 에어쇼가 진행된다. 블랙이글의 특수비행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기 부활호의 우정 비행, 국산 헬기 수리온의 시범비행도 예정돼 있다. 비행장내에서는 항공과학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항공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대회도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연예인 등 초청 축하무대가 열린다.

20일 오후 6시 30분 KAI 웰빙식당에서는 항공인의 밤 행사가 열리고, 21일 항공우주테마공원 일원에서는 국제신비차 경연대회가 열린다. 22일과 23일 LIG연수원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삼성테크윈 등 50여 개의 국내 항공업체들과 보잉, 에어버스 등 50여 개의 글로벌 항공기업들이 참여하는 2014에어로마트 코리아 사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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