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제11회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 김상홍
  • 승인 2014.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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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수 前교수·임말송 향우회장
합천군은 ‘제11회 합천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로 강용수(67) 전 창원대학교 교수와 임말송(71·부산광역시) 재외합천연합회 향우회장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은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안정과 발전에 공헌한 자를 선정하여 군민의 날 행사시에 수여되는 상이다. 군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한 달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후보자를 추천 받은 결과 교육·문화·체육 부문과 공익·애향 부문에 각 1명씩 후보자가 접수됐다.

합천군민의 장 심사위원회에서는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부문별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수상 후보자에 대하여 보다 더 엄격한 심의와 토론을 거쳐 최종 수상자로 교육·문화·체육부문엔 강용수 전 교수, 공익·애향부문에는 임말송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교육·문화·체육부문 강용수 전 교수는 30여년간 창원대 교수로 재직 하는 동안 합천군사, 합천문화의 맥락과 합천의 얼 등의 30여편의 저서, 8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합천향토사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공익·애향 부문 임말송 회장은 향토 인재 육성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교육발전기금기탁, 합천·창녕보명칭사수를 통한 군민 자존심을 지켰으며,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축전의 성공적 개최에 이바지 하는 등 고향 발전을 위하여 봉사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합천군민의 장은 1991년 체육부문 군민대상에 고(故) 김승일씨를 비롯하여 2003년까지 군민상을 시상하여 오다가 2004년 조례를 개정하여 군민의 장으로 상을 격상하여 현재까지 5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11회 합천군민의 장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제25회 군민의 날’행사 때 수여할 예정이다.

 
강용수 전 교수.
강용수 전 창원대학교수
임말송 회장
임말송 재외합천연합회 향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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