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야외사생회展 17일까지 도문예회관
진주야외사생회展 17일까지 도문예회관
  • 정원경
  • 승인 2014.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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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작가상에 손점섭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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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점섭 作 ‘통영항 소견’
 
 
진양호의 노을, 통영항, 웅석산의 가을, 무척산 오솔길….

각 지역 곳곳의 비경들을 화폭으로 옮긴 작품들이 진주에서 전시된다.

진주야외사생회가 제 6회 진주야외사생회전을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경남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진주야외사생회는 미술동호인과 프로작가들이 하나의 모임에 섞여 미술에 대한 저변확대,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진주야외사생회원 45명이 전라도 송광사, 산청, 진주의 풍경을 담은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을 테마로 계절마다 한번씩 야외 사생을 떠나 풍경을 그리고 동호인들이 그린 그림을 유명화가들이 조언해주는 품평회도 열고 있어 동호인과 화가들이 미술로 호흡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진주야외사생회전 작가상을 신설하면서 작품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아마추어 작가를 추천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 작가상에는 손점섭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손점섭 작가는 전 진주시 기획실장, 총무국장을 역임했으며, 개천미술대상전 입선 6회, 경남환경미술대전 특선 3회, 국제환경미술대전 특선 2회, 개인전 1회 등의 약력을 가졌다.

김우연 진주야외사생회장은 “올해 작가상을 시작으로 프로작가에 뒤지지 않는 미술동호인들과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 활동이 왕성해 지길 바란다”며 “회원 개개인의 작품 한 점, 한 점에는 많은 열정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번 전시회가 예술적 소통과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17일까지다. 문의 010-4740-0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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