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자살기도자 생명 구해
심폐소생술로 자살기도자 생명 구해
  • 허평세
  • 승인 2014.09.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署 이상실 경위·김기업 경장
통영경찰서 광도지구대 이상실 경위와 김기업 경장이 신병 비관으로 회사에서 목숨을 끊으려던 남성을 구조하는 큰 일을 해냈다.

이들 경찰관들은 지난 9일 오후 7시께 112지령실에서 통영의 한 조선소 근무 유모씨가 자살 암시 문자메시지를 남긴 후 연락이 두절되고 자살기도가 의심된다는 무전을 받았다.

휴대전화 신호 감지 장소로 신속히 출동한 이 경위와 김 경장은 불이 켜져 있던 유씨가 근무하는 회사 기숙사에 급히 들어가 끈으로 목을 매 의식을 잃고 쓰려져 있던 유씨를 발견, 곧바로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이어 끈을 풀어 기도를 확보하는 한편 약 20분간의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끝에 유씨의 의식이 회복한 것을 확인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