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요음악회·토요야외어울림마당’ 성료
창원시 ‘수요음악회·토요야외어울림마당’ 성료
  • 이은수/정원경
  • 승인 2014.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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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회 매공연마다 200~700여명 관객 ‘호응’
창원시가 지난 7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수요일 저녁 8시부터 70분간 삼각지공원, 중원쉼터 등에서 개최해온 ‘2014 수요음악회’와 7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용지문화공원, 상남분수광장, 창동사거리, 진해루 등지에서 개최해온 ‘2014 토요야외어울림마당’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수요음악회’는 7월 2일 마산회원구 소재 삼각지공원에서 대한가수협회 창원시지부의 ‘색소폰연주’, 진해구 소재 중원쉼터에서 소리내음의 ‘회상Ⅱ’을 시작으로 ▲‘토요야외어울림마당’은 △7월 5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창원민속예술연희단의 ‘전통민속예술 연희공연’ △12일 상남분수광장에서 창원동서남북의 ‘동서남북과 함께하는 7080콘서트’ △12일 진해루에서 경남재즈오케스트라의 ‘재즈 페스티벌’ △19일 창동사거리에서 폰스아모리스윈드오케스트라의 ‘happy summer concert Ⅱ’을 시작으로 각각 시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댄스공연과 대중가요, 국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무더운 한 여름밤 시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

올해는 수요음악회 15회, 토요야외어울림마당 20회 총 35회 공연을 창원시 관내 예술단체 및 동호회가 참가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고, 매 공연마다 200~700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했다.

야외에 마련된 무대에서 펼쳐진 다양한 공연들은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가 즐기며, 온 가족이 함께 뜨거운 감동과 열정적인 무대를 만끽하면서 더운 여름의 스트레스를 날릴 기회를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7월 5일 처음으로 개최된 용지문화공원 토요야외어울림마당에 초등학교 2학년 딸과 함께 관람한 전영희 씨는 “저녁을 먹은 후 가족끼리 산책을 나왔다가 우연히 관람하게 되었는데 무더운 여름밤에 가족이 함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정서발달과 교육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 자주 찾을 예정이다”고 했다.

창원시 변재혁 문화관광과장은 “‘일류교육과 문화’라는 시정목표처럼 수요음악회 및 토요야외어울림마당이 항상 시민들 가까이에 있고, 창원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생활에 활력을 주는 문화예술공연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 수요음악회
2014 창원시 수요음악회.
2014 토요야외어울림마당 2
2014 창원시 토요야외어울림마당.
2014 토요야외어울림마당
2014 창원시 토요야외어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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