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문화·예술·체육행사' 마련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15일 완연한 가을을 맞아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ㆍ예술ㆍ체육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연기되었던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를 비롯해 경남은행장기 경남도 기관 축구대회, 지역민을 위한 오페라 관람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오는 28일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무기한 연기됐던 ‘제 24회 여성 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를 경남 3곳(창원, 용지공원ㆍ김해, 국립 김해박물관ㆍ진주, 진주성)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동시 개최한다.

경남ㆍ울산에 거주하는 여성과 어린이(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그리고 학원(단체) 누구나 별도 참가비와 접수과정(대회당일 교부되는 작품용지로 대체)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입상자(학원 포함)에게는 교육감 상패와 경남은행장 상패를 비롯해 장학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경남은행은 예술행사의 하나로 다음달 1일부터 11월말까지 KNB아트갤러리 14번째 마당 ‘정상복 회고전(가칭)’을 공개할 예정이다.

경남은행 본점 1층 KNB아트갤러리에 꾸며질 정상복 회고전은 동양의 전통적인 수묵화를 서양의 수채로 재해석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내방고객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다음달 23일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는 ‘지역민을 위한 오페라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민을 위한 오페라 관람 행사’는 경남오페라단 23주년 정기공연 작품인 ‘라보엠(La Boheme)’ 무대에 올려진다.

경남은행은 또 체육행사로 다음달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2014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지역공헌부 김영모 부장은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ㆍ예술ㆍ체육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일정을 꼼꼼히 챙겨 많은 지역민이 경남은행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가을맞이 축전 일정표

황용인 다른기사 보기